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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어린이날 연휴에는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. 3박 4일 일정이라 차량 주차 문제를 고민했는데, 김포공항 장기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고 간 덕분에 주차 스트레스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. 특히 연휴 기간엔 공항이 혼잡하고 단기주차장은 거의 만차라, 장기주차장 이용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에요. 오늘은 김포공항 장기 주차 요금, 위치, 운영 방식, 꿀팁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🚗✈️
김포공항 장기 주차장 위치와 이동 방법
김포공항 장기 주차장은 국내선 청사 기준으로 도보 7~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. 위치상으로는 국내선 청사를 기준으로 북동쪽 방향이며, 주차장 내에 셔틀버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큰 짐이 있어도 걱정 없어요.
장기주차장은 P3와 P4로 나뉘며, 일반적으로 P3가 먼저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. P4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라 만차일 경우 참고하시면 좋아요. 셔틀버스는 약 15분 간격으로 순환하고, 청사 앞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합니다.
차량 진입은 공항 입구에서 '장기주차장'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시면 되고, 내비게이션에서 '김포공항 장기주차장' 검색 시 정확한 위치로 안내됩니다.
김포공항 장기 주차 요금 체계
김포공항 장기 주차 요금은 시간 단위로 계산되며, 1일 기준 약 10,000원 내외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에요. 연휴 기간 동안 3박 4일을 주차했을 때 총요금은 약 30,000원~35,000원이었습니다.
- 기본요금: 최초 30분 1,000원
- 추가요금: 15분당 500원
- 1일 최대 요금: 약 10,000원
이 요금은 일반 소형차 기준이며, 대형차나 장애인 전용 구역 이용 시 별도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
또한, 온라인 사전결제는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 주차장 입구에서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. 출차 시에는 카드 결제, 현금, 교통카드 모두 가능합니다.
연휴에 장기주차장 이용 시 주의할 점
연휴 기간엔 공항 전체가 혼잡하고 특히 오전 비행기 시간대엔 주차장도 빠르게 만차가 됩니다. 저희는 비행 2시간 전에 출발했는데도 P3는 이미 만차였고, P4도 거의 찬 상태였어요.
- 최소 3시간 전 공항 도착을 목표로 이동
- 대중교통 대비 여유 시간 확보 (셔틀버스 탑승 대기시간 존재)
- 주차 위치 기억 또는 사진 촬영 (귀국 후 빠른 차량 찾기용)
특히 가족 단위로 여행할 경우 유모차, 캐리어 등이 많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는 데 시간이 더 소요돼요. 짐이 많다면 동승자만 청사 앞에 먼저 하차시키고 운전자는 주차 후 이동하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.
김포공항 장기 주차장 이용 꿀팁
- 새벽 비행기라면 더욱 일찍 도착 특히 6~8시 사이 항공편은 승객이 몰리는 시간이라, 장기주차장도 5시 전부터 만차 되는 경우가 많아요. 새벽 4시~4시 반쯤 도착하면 여유 있게 이용 가능합니다.
- 셔틀버스 대기 시간 확인 장기주차장 내 버스 승강장은 전광판으로 도착 예정 시간을 표시해줘요. 표지판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.
- 출차 전 주차요금 미리 확인 출차 시 시간이 촉박할 수 있으니, 자동정산기에서 미리 요금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출구에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주차 기록 앱 활용 장기주차를 할 경우 며칠이 지나면 위치를 잊을 수 있어요. 스마트폰 앱에 위치를 기록해 두면 귀국 후 차량 찾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.
이렇게 준비하면 장기 주차장도 스트레스 없이 활용 가능하고, 여행 전후 시간이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😄
※해당 정보는실제 운영 상황 및 요금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김포공항 공식 채널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