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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이 입금됐는데 기대한 금액보다 적어서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? 😅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, 연봉 계약서를 보고 ‘한 달에 이 정도면 괜찮다’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온 금액은 그보다 훨씬 적더라고요. 이유는 바로 ‘4대보험 공제’ 때문이었죠.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직장인의 실수령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!
✔ 실수령액 계산의 핵심: 4대보험 공제
4대보험은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으로 구성돼 있고, 직장인은 이 보험료를 회사와 본인이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. 실수령액 = 총 지급액 - 4대보험 본인 부담분 - 소득세·지방소득세 구조로 이해하면 돼요.
보통 총급여의 약 8~9% 정도가 4대보험으로 빠져나가고, 소득세와 지방세는 급여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.
✔ 2025년 기준 4대보험 공제율
2025년 기준, 직장인에게 적용되는 4대보험 본인부담률은 다음과 같아요. (단위: %) 🔍
- 국민연금: 4.5%
- 건강보험: 3.545% + 장기요양보험료(건보료의 12.81%)
- 고용보험: 0.9%
- 산재보험: 사업주 100% 부담 (직장인은 부담하지 않음)
즉, 산재보험은 제외하고 약 9~10% 수준이 4대보험으로 공제된다고 보면 됩니다. 여기에 소득세와 지방소득세(약 1~2%)까지 포함하면, 실수령액은 월급의 약 88~90%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.
✔ 예시로 알아보는 실수령액 계산
월급 3,000,000원을 받는 직장인을 예로 들어볼게요.
- 국민연금: 135,000원 (3,000,000 × 4.5%)
- 건강보험: 106,350원 (3,000,000 × 3.545%)
- 장기요양보험: 13,621원 (106,350 × 12.81%)
- 고용보험: 27,000원 (3,000,000 × 0.9%)
- 소득세: 약 23,000원 (급여 구간에 따라 차등)
- 지방소득세: 약 2,300원 (소득세의 10%)
총 공제액 약: 307,271원
실수령액 약: 2,692,729원 💰
물론 이 수치는 정확한 급여구간, 부양가족 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!
✔ 실수령액 쉽게 계산하는 방법
위 계산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, 온라인 급여계산기를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. ‘4대 보험 계산기’나 ‘실수령액 계산기’라고 검색하면 공신력 있는 도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. 몇 가지 입력만 하면 세금까지 반영한 금액이 자동 계산돼요.
또한 국세청 홈택스, 국민연금공단, 건강보험공단 등의 공식 사이트에서도 관련 자료와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어 믿을 수 있어요.
✔ 실수령액 높이는 꿀팁은 없을까?
실수령액을 높이려면, 근로계약 시 ‘연봉 기준’이 아닌 ‘세전 월급’ 또는 ‘실수령 기준’으로 협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 특히 성과급·수당 등은 4대 보험에 반영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 미리 체크하면 예상외 차감을 방지할 수 있어요.
또한 부양가족 공제를 정확히 반영하면 소득세 절세가 가능해요. 연말정산 때도 누락 없이 챙기면 실수령액에 영향이 갈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.
📌 4대보험은 단순히 월급을 줄이는 게 아니라, 나의 미래와 안전을 위한 필수 투자입니다. 월급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, 혜택도 그만큼 따라온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세요!
※ 해당 내용은 2025년 기준 일반적인 직장인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으며, 실제 공제율은 소득구간과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